한화토탈에너지스가 코로나 후 4년만에 김장행사를 개최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를 함께 담가 전달하는 지역상생에 나섰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15일 대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대산읍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 자원봉사자들과 한화토탈에너지스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 한화토탈에너지스 이웃사랑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서산, 대산 지역인사들도 참석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김장김치를 함께 담그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한화토탈에너지스의 김장나눔행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을 담가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대표적인 지역상생활동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함께 행사를 준비한 박조열 대산읍새마을지도자회 회장은 “코로나 이후 다같이 모여 김장을 담그는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함께 모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날 담근 1천 포기를 포함해 총 1만 포기의 김장김치를 서산시 자원봉사센터, 가족센터, 장애인복지관 등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김장김치도 서산지역에서 재배된 배추와 지역농산물로 만든 김치양념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됐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김장김치를 나누는 김장나눔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화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더 멀리’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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