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에너지스가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서산지역 장애인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돕는 작업장 차량을 기부하며 지역상생과 소외계층 지원에 나섰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17일 서산시청에서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김준환 서산시 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장애인 작업장 차량 기증식’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차량은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제작한 물품을 운반하는 등 장애인들의 각종 업무 편의를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차량 구입을 위해 5300만원을 기부했다.
차량 지원 사업은 한화토탈에너지스의 대표적인 지역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번 장애인 작업장 차량 외에도 장애인과 독거노인세대의 이불 등 대형 빨래를 지원하는 이동세탁차, 소외계층에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는 이동식 밥차 등을 기부한 바 있다.
특히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차량 지원 사업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사회공헌기금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급여의 0.5%를 기부하는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 기금 0.5%를 더해 조성한 기금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사회공헌기금은 차량 지원 사업 외에도 지자체와 유관기관에 전달되어 취약계층, 지역 청소년,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이날 기증식 행사에 참여한 김준환 원장은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지원하는 차량으로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업무가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상생을 위한 한화토탈에너지스의 노고에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기금으로 서산시 장애인보호작업장의 근무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그룹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으로 지역과 기업의 동반성장에 힘을 싣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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